아르헨티나서 300만명 극빈층 탈출.. 정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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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냐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극빈층 수가 2002년 10월 850만명에서 최근 540만명으로 급감했다고 말했다.
빈민층도 같은 기간 1천820만명에서 1천540만명으로 줄었다.
아르헨 정부에서 극빈층 기준은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소득이 117달러 미만으로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도 충족시키지 못할 때로 정의된다.
빈민층은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소득이 245달러 미만인 경우에 해당된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은 이같은 빈민층 규모를 1천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가진 민간 채권단에 부채 탕감을 받아야 할 이유로 제시한 바 있다.
아르헨 경제는 2001년 12월 디폴트(대외채무 불이행)에다 자국 화폐 가치 폭락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다 작년부터 조금씩 성장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김영섭 특파원 kim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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