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 성장률 내려가고 금리도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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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의미있는 소비가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한국 경제 성장률과 금리가 동시에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28일 UBS 한국 담당 경제분석가 던칸 울드릿지는 가계에 대핸 부채축소 압력 지속과 수출 둔화가 같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몇 분기동안 의미있는 소비 회복이 나타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울드리지 연구원은 지난달 올해 소비 증감율을 -1%로 내리고 내년 소비 증가율도 1.6%로 하향 조정했으나 현재 시장컨센서스는 올해와 내년 각각 +1.1%와 +3.5%로 아직도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성장률은 올해 5% 부근 기록후 내년 4%대로 하향 예상.
한편 인플레이션의 경우 하반기 정점을 치고 내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근거로 실물 경제 둔화와 세계 경기선행지수 후퇴 그에 따른 원자재 등 비용측면 압력 약화 등을 설명했다.
올해 평균 코어 인플레가 2.8%를 기록한 후 내년에 2.6%로 내려갈 것으로 추측.
이에 따라 한은이 올해 금리를 올릴 수 없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0.5%P의 금리를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국고 3년물 내년 상반기 거래범위를 3.75~4.2%로 제시.
한국과 미국 금리의 디커플링을 예고.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28일 UBS 한국 담당 경제분석가 던칸 울드릿지는 가계에 대핸 부채축소 압력 지속과 수출 둔화가 같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몇 분기동안 의미있는 소비 회복이 나타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울드리지 연구원은 지난달 올해 소비 증감율을 -1%로 내리고 내년 소비 증가율도 1.6%로 하향 조정했으나 현재 시장컨센서스는 올해와 내년 각각 +1.1%와 +3.5%로 아직도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성장률은 올해 5% 부근 기록후 내년 4%대로 하향 예상.
한편 인플레이션의 경우 하반기 정점을 치고 내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근거로 실물 경제 둔화와 세계 경기선행지수 후퇴 그에 따른 원자재 등 비용측면 압력 약화 등을 설명했다.
올해 평균 코어 인플레가 2.8%를 기록한 후 내년에 2.6%로 내려갈 것으로 추측.
이에 따라 한은이 올해 금리를 올릴 수 없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0.5%P의 금리를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국고 3년물 내년 상반기 거래범위를 3.75~4.2%로 제시.
한국과 미국 금리의 디커플링을 예고.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