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법무·국방 전격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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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대통령은 법무부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전격적으로 교체하는 개각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연근기자
(기자)
법무장관과 국방장관이 바뀌었습니다.
청와대는 잠시전 두 부처의 새로운 장관과 한 부처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소폭의 개각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지속적으로 내부 갈등설에 휩싸여온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김승규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전남 순천 출신의
사시 12회로 부산고검장과 대검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로고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NLL파문으로 사임을 표명한 조영길 국방장관 후임에는 윤광웅 현 청와대 국방보좌관이 내정됐습니다.
윤 내정자는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작전사령관과 해군참모차장을 거친뒤 지난 1월부터 청와대 국방보좌관으로 일해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두 장관 이외에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김현종 현 통상교섭조정관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김 조정관은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통상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지난 95년 외무부 통상자문변호사로 공직에 합류한 이후 현재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맡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홍에 흔드리던 조직을 다잡기 위한 전격적인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와우TV뉴스 오연근입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
노무현대통령은 법무부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전격적으로 교체하는 개각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연근기자
(기자)
법무장관과 국방장관이 바뀌었습니다.
청와대는 잠시전 두 부처의 새로운 장관과 한 부처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소폭의 개각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지속적으로 내부 갈등설에 휩싸여온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김승규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전남 순천 출신의
사시 12회로 부산고검장과 대검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로고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NLL파문으로 사임을 표명한 조영길 국방장관 후임에는 윤광웅 현 청와대 국방보좌관이 내정됐습니다.
윤 내정자는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작전사령관과 해군참모차장을 거친뒤 지난 1월부터 청와대 국방보좌관으로 일해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두 장관 이외에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김현종 현 통상교섭조정관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김 조정관은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통상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지난 95년 외무부 통상자문변호사로 공직에 합류한 이후 현재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맡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홍에 흔드리던 조직을 다잡기 위한 전격적인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와우TV뉴스 오연근입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