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완동물 10조시장 잡아라"..KOTRA,국내업체 진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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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수출업체 L사는 자체 개발한 모형 애완견을 일본 하치코 쇼지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모형 애완견은 애완동물 미용학원에서 실습용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9월 말 첫 물량이 선적된다.
국내 W사도 천연소재 왕골을 이용한 강아지 집을 개발해 수출을 앞두고 있다.
애완동물 시장에서도 웰빙 바람이 일면서 일본 바이어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일본의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웃돌 정도로 커짐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요구된다고 KOTRA가 28일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애완동물 시장규모는 식품부문 4조원,용품부문 2조원,애완동물 거래시장 4조원 등 1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애완동물 수도 애완견(1천1백만마리)과 고양이(8백만마리)만 1천9백만마리로 일본내 15세 미만 인구(1천7백90만명)를 웃돌고 있다고 KOTRA는 전했다.
일본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면서 관련 용품도 갈수록 고급화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관계자는 "일본유통경제신문 등은 머지않아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들도 국내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일본시장으로도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모형 애완견은 애완동물 미용학원에서 실습용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9월 말 첫 물량이 선적된다.
국내 W사도 천연소재 왕골을 이용한 강아지 집을 개발해 수출을 앞두고 있다.
애완동물 시장에서도 웰빙 바람이 일면서 일본 바이어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일본의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웃돌 정도로 커짐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요구된다고 KOTRA가 28일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애완동물 시장규모는 식품부문 4조원,용품부문 2조원,애완동물 거래시장 4조원 등 1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애완동물 수도 애완견(1천1백만마리)과 고양이(8백만마리)만 1천9백만마리로 일본내 15세 미만 인구(1천7백90만명)를 웃돌고 있다고 KOTRA는 전했다.
일본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면서 관련 용품도 갈수록 고급화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관계자는 "일본유통경제신문 등은 머지않아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들도 국내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일본시장으로도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