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원개발등 10년간 3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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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MT)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본격화된다.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노무현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MT개발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해양부는 올해부터 3개 분야 14개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하고 2013년까지 총 3조1천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3개 분야는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기술기반 구축 △미개척 해양자원 개발·이용 기술개발 △해양환경 관리·보전 기술개발 등이다.
우선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기술기반 구축을 위해 9천9백억원이 투자돼 1만5천TEU(20피트 컨테이너에 상당하는 부피) 컨테이너선의 하역이 가능한 초대형 시스템과 차세대 운송시스템,해양구조물 건설 등을 위한 기술 개발이 이뤄진다.
해양자원과 청정해양에너지를 개발하는 분야에도 1조8백60억원이 투입된다.
또 해양환경 관리·보전 분야에도 1조2백40억원이 투자된다.
해양부는 MT개발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10년 뒤에는 현재 선진국의 40∼50% 정도인 우리나라의 MT 수준이 8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노무현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MT개발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해양부는 올해부터 3개 분야 14개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하고 2013년까지 총 3조1천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3개 분야는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기술기반 구축 △미개척 해양자원 개발·이용 기술개발 △해양환경 관리·보전 기술개발 등이다.
우선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기술기반 구축을 위해 9천9백억원이 투자돼 1만5천TEU(20피트 컨테이너에 상당하는 부피) 컨테이너선의 하역이 가능한 초대형 시스템과 차세대 운송시스템,해양구조물 건설 등을 위한 기술 개발이 이뤄진다.
해양자원과 청정해양에너지를 개발하는 분야에도 1조8백60억원이 투입된다.
또 해양환경 관리·보전 분야에도 1조2백40억원이 투자된다.
해양부는 MT개발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10년 뒤에는 현재 선진국의 40∼50% 정도인 우리나라의 MT 수준이 8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