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주택건설업체인 두양종합건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행정수도 도시 이름을 공모하는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두양건설은 모두 1천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신행정수도 도시 이름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며 홈페이지(www.duyang.co.kr) 또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두양리체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응모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두양건설은 대상 1명에게 3백만원, 금상 2명에겐 2백만원씩, 은상 4명에겐 각 50만원, 동상 10명은 각 10만원 등 모두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10월5일, 시상식은 같은 달 20일 리체스 모델하우스에서 열린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