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신혼여행 등 관광휴양지로 각광받는 말레이시아 최대 휴양지 페낭에 28일부터 신규 취항했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2백96석짜리 항공기를 투입, 주 3회(수,금,일요일) 정기 운항하며 인천공항을 오후 4시50분에 출발, 페낭에 오후 10시5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페낭은 콸라룸푸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제2의 무역 중심지이며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랑카위와 인접해 있어 휴양ㆍ관광도시로 이름이 높다.

페낭은 그동안 콸라룸푸르 등을 경유해야만 갈 수 있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