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등 8개硏 경쟁력 'C학점' .. 2004년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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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8개 기관이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효율성,연구생산성,경쟁력 등에 관한 평가에서 'C(미흡)'등급을 받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10개 기관은 'B(보통)'등급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12개 기관은 'A(우수)'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보고된 '2004년도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평가는 국방부,과기부와 기초연구회 등 3개 연구회가 산하 출연연구기관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평가 결과는 성과와 연봉지급,기관장 평가,행정지도 등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원자력의학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안전성평가연구소,한국한의학연구원,보안기술연구소,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해양연구원 등 8곳이 최하위인 C등급을 받았다.
특히 원자력의학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등급을 받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한국원자력연구소,한국과학재단,한국천문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한국식품개발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B등급으로 평가됐다.
최상위 등급인 A를 획득한 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고등과학원,광주과학기술원 등 12곳이다.
과기부 등 19개 부와 청이 4조3천3백97억원을 들여 시행 중인 1백54개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21개에 불과했고 B등급은 41개,C등급은 54개,D등급은 31개,E등급은 4개였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 기술개발사업과 산업자원부의 신기술 실용화사업,디지털 재난방재 및 응용보안시스템 기반기술 개발사업,차세대 조명 기반기술사업은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국과위는 이번 평가 결과 A,B 등급에 대해서는 내년에 투자를 확대하고 D,E등급에 대해서는 투자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조정,기획예산처에 통보했다.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경우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등 3개 부처가 모두 C등급을 받아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hankyung.com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10개 기관은 'B(보통)'등급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12개 기관은 'A(우수)'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보고된 '2004년도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평가는 국방부,과기부와 기초연구회 등 3개 연구회가 산하 출연연구기관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평가 결과는 성과와 연봉지급,기관장 평가,행정지도 등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원자력의학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안전성평가연구소,한국한의학연구원,보안기술연구소,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해양연구원 등 8곳이 최하위인 C등급을 받았다.
특히 원자력의학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등급을 받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한국원자력연구소,한국과학재단,한국천문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한국식품개발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B등급으로 평가됐다.
최상위 등급인 A를 획득한 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고등과학원,광주과학기술원 등 12곳이다.
과기부 등 19개 부와 청이 4조3천3백97억원을 들여 시행 중인 1백54개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21개에 불과했고 B등급은 41개,C등급은 54개,D등급은 31개,E등급은 4개였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 기술개발사업과 산업자원부의 신기술 실용화사업,디지털 재난방재 및 응용보안시스템 기반기술 개발사업,차세대 조명 기반기술사업은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국과위는 이번 평가 결과 A,B 등급에 대해서는 내년에 투자를 확대하고 D,E등급에 대해서는 투자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조정,기획예산처에 통보했다.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경우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등 3개 부처가 모두 C등급을 받아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