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 삼성증권, 목표주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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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큰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증권사들이 앞다퉈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28일 "그동안 실적부진의 원인이었던 화섬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수익성 높은 스판덱스 증설설비가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1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수혜 연구원은 "대주주가 보유한 신주인수권을 전량 무상소각하는 등 효성 주가의 할인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도 "중전기(전력)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력 부문의 실적호전으로 3분기 이후에도 깜짝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4천5백원으로 올렸다.
대신증권은 효성의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천8백46억원에서 2천2백21억원으로,경상이익은 9백91억원에서 1천3백6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4천원으로 높였다.
이날 효성 주가는 전날보다 1.57% 오른 9천6백50원으로 마감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대우증권은 28일 "그동안 실적부진의 원인이었던 화섬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수익성 높은 스판덱스 증설설비가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1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수혜 연구원은 "대주주가 보유한 신주인수권을 전량 무상소각하는 등 효성 주가의 할인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도 "중전기(전력)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력 부문의 실적호전으로 3분기 이후에도 깜짝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4천5백원으로 올렸다.
대신증권은 효성의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천8백46억원에서 2천2백21억원으로,경상이익은 9백91억원에서 1천3백6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4천원으로 높였다.
이날 효성 주가는 전날보다 1.57% 오른 9천6백50원으로 마감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