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외국인 호평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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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연성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인터플렉스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 주가는 전날보다 7백50원(3.44%) 오른 2만2천5백50원에 마감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JP모건증권은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었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JP모건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4.7%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4만2천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인터플렉스의 강점으로 △견조한 연성 PCB 수요 △고객기반 확대 △기술 및 가격경쟁력 우위 등을 꼽았다.
ING증권도 "인터플렉스의 주가 하락이 지나쳤다"며 '매수'의견과 4만7천원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인터플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 전망치를 25%나 웃돌았다"며 "휴대폰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만큼 최근의 약세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분석했다.
동부 동원 대신 등 국내 증권사들도 '매수'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하반기에 삼성전자 휴대폰사업 부문의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가격인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유'의견과 2만5천6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인터플렉스는 지난 27일 2분기 매출액(9백36억원)과 영업이익(1백75억원)이 전 분기보다 21.5%와 3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 주가는 전날보다 7백50원(3.44%) 오른 2만2천5백50원에 마감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JP모건증권은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었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JP모건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4.7%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4만2천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인터플렉스의 강점으로 △견조한 연성 PCB 수요 △고객기반 확대 △기술 및 가격경쟁력 우위 등을 꼽았다.
ING증권도 "인터플렉스의 주가 하락이 지나쳤다"며 '매수'의견과 4만7천원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인터플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 전망치를 25%나 웃돌았다"며 "휴대폰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만큼 최근의 약세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분석했다.
동부 동원 대신 등 국내 증권사들도 '매수'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하반기에 삼성전자 휴대폰사업 부문의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가격인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유'의견과 2만5천6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인터플렉스는 지난 27일 2분기 매출액(9백36억원)과 영업이익(1백75억원)이 전 분기보다 21.5%와 3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