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네트워크론' 내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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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생산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은행으로부터 대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론'이 다음달 2일부터 본격 도입된다.
이에 따라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의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강권석 기업은행장과 배영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네트워크론' 공급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네트워크론'이란 중소기업의 제품납입 계약체결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대출신청과 신용보증, 대출이 한꺼번에 이뤄지도록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대출상품이다.
이 상품을 이용한 중소기업은 물품 생산주문을 받는 즉시 계약서만으로 은행으로부터 생산자금의 80%까지 대출을 받아 쓸 수 있다.
대출상환은 납품완료 뒤 물품을 구매한 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아 하게 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이에 따라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의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강권석 기업은행장과 배영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네트워크론' 공급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네트워크론'이란 중소기업의 제품납입 계약체결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대출신청과 신용보증, 대출이 한꺼번에 이뤄지도록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대출상품이다.
이 상품을 이용한 중소기업은 물품 생산주문을 받는 즉시 계약서만으로 은행으로부터 생산자금의 80%까지 대출을 받아 쓸 수 있다.
대출상환은 납품완료 뒤 물품을 구매한 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아 하게 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