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홀딩스 '강남시대' 개막..오늘LG강남타워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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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분리된 허씨 일가의 ㈜GS홀딩스가 30일 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에 입주한다.
계열분리를 계기로 LG그룹과 GS그룹이 각각 여의도 LG트윈타워와 LG강남타워를 쓰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GS홀딩스 관계자는 29일 "서경석 사장 등 전 임직원이 30일 강남타워로 이사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며 "허창수 그룹 회장은 회장실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는 8월 말께 입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홀딩스는 과거 LG카드가 쓰던 LG강남타워 23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LG강남타워에는 GS홀딩스의 자회사인 LG칼텍스정유와 계열사인 LG건설의 일부 사업부와 함께 LG텔레콤 본사와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 등 ㈜LG의 자회사들이 함께 입주해있다.
GS홀딩스는 LG강남타워에 자리잡은 LG 자회사들을 내보내고 LG홈쇼핑과 LG유통 등 문래동사옥에 입주해 있는 GS 자회사들을 옮겨올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설명했다.
GS홀딩스 관계자는 "내년중 계열분리가 마무리되면 LG강남타워의 명칭도 GS타워 등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빌딩 운영은 현재 LG그룹의 빌딩을 관리하는 자회사인 LG MRO에 계속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계열분리를 계기로 LG그룹과 GS그룹이 각각 여의도 LG트윈타워와 LG강남타워를 쓰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GS홀딩스 관계자는 29일 "서경석 사장 등 전 임직원이 30일 강남타워로 이사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며 "허창수 그룹 회장은 회장실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는 8월 말께 입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홀딩스는 과거 LG카드가 쓰던 LG강남타워 23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LG강남타워에는 GS홀딩스의 자회사인 LG칼텍스정유와 계열사인 LG건설의 일부 사업부와 함께 LG텔레콤 본사와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 등 ㈜LG의 자회사들이 함께 입주해있다.
GS홀딩스는 LG강남타워에 자리잡은 LG 자회사들을 내보내고 LG홈쇼핑과 LG유통 등 문래동사옥에 입주해 있는 GS 자회사들을 옮겨올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설명했다.
GS홀딩스 관계자는 "내년중 계열분리가 마무리되면 LG강남타워의 명칭도 GS타워 등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빌딩 운영은 현재 LG그룹의 빌딩을 관리하는 자회사인 LG MRO에 계속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