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선일 국정조사'특위는 30일과 내달 2∼3일 외교통상부,국방부,국정원,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 8개 기관의 주요인사들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30일 반기문 외교장관,유보선 국방차관,장재룡 본부대사 등 외교·국방라인 실무자들과 AP통신 서울지국 특파원,외교부 실무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김씨 피랍사건의 사전 인지 여부와 통화내용,구출협상 추진 과정과 성과 등을 추궁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