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29일 중국의 통신 네트워크업체인 상해통용화공기술연구소(上海通用化工技術硏究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 공동으로 십진제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십진제 네트워크는 IPv9와 숫자도메인(DDNS)을 결합한 개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용중인 기존 IPv4나 IPv6 네트워크와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고 IP주소의 확장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기존 IPv4 주소체계가 약 40억개에 불과해 인터넷주소 수요에 한계를 보일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중국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중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의 표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