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평균 CEO모습.. 경영학 전공 51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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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층의 '이공계 기피'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코스닥등록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은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평균적인 대표이사 상(像)은 '경영학을 전공한 51세 남성'으로 서울 서초동에 거주하며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가 발간한 '2004년 코스닥등록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8백78개사 1천30명의 CEO(6월30일 현재) 가운데 대졸 이상인 9백2명을 조사한 결과 이공계 출신이 39.2%(3백54명)를 차지했다.
이어 △상경계 3백14명(34.8%) △법정계 62명(6.8%) △인문사회계 58명(6.4%) △의?약학 17명(1.88%) 등이었다.
세부전공별로는 경영학이 2백5명(22.7%)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자공학 71명(7.8%) △경제학 55명(6.1%) △기계공학 38명(4.2%) △법학 34명(3.7%) △화학공학 30명(3.3%) △전기공학 21명(2.3%) 등의 순이었다.
대표이사 10명 중 3명(30.6%)은 석사 이상의 학위(석·박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은 64.1%,고졸은 5.2%였다.
CEO들의 연령분포는 40대와 50대가 각각 36.1%와 36.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60대(15.9%),30대(8.9%),70대(2.5%),80대(0.2%),20대(0.1%) 등의 순이었다.
평균연령은 51.3세였다.
지난해에 비해 30대와 60대는 늘고 40대는 줄었다.
최고령자는 1920년생인 매일유업의 김복용 대표(84)였다.
이에 비해 최연소자는 1977년생인 넷시큐어테크의 박동혁 대표(27)였다.
여성 CEO는 11명으로 전체의 1.1%에 불과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또 가장 평균적인 대표이사 상(像)은 '경영학을 전공한 51세 남성'으로 서울 서초동에 거주하며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가 발간한 '2004년 코스닥등록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8백78개사 1천30명의 CEO(6월30일 현재) 가운데 대졸 이상인 9백2명을 조사한 결과 이공계 출신이 39.2%(3백54명)를 차지했다.
이어 △상경계 3백14명(34.8%) △법정계 62명(6.8%) △인문사회계 58명(6.4%) △의?약학 17명(1.88%) 등이었다.
세부전공별로는 경영학이 2백5명(22.7%)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자공학 71명(7.8%) △경제학 55명(6.1%) △기계공학 38명(4.2%) △법학 34명(3.7%) △화학공학 30명(3.3%) △전기공학 21명(2.3%) 등의 순이었다.
대표이사 10명 중 3명(30.6%)은 석사 이상의 학위(석·박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은 64.1%,고졸은 5.2%였다.
CEO들의 연령분포는 40대와 50대가 각각 36.1%와 36.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60대(15.9%),30대(8.9%),70대(2.5%),80대(0.2%),20대(0.1%) 등의 순이었다.
평균연령은 51.3세였다.
지난해에 비해 30대와 60대는 늘고 40대는 줄었다.
최고령자는 1920년생인 매일유업의 김복용 대표(84)였다.
이에 비해 최연소자는 1977년생인 넷시큐어테크의 박동혁 대표(27)였다.
여성 CEO는 11명으로 전체의 1.1%에 불과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