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6차 동시분양 계약률 50~72%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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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의 알짜배기 단지가 포함돼 있어 주목을 끌었던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도 계약률이 50∼72%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사흘간 실시된 서울 6차 동시분양 당첨자 계약에서 잠실 주공3단지를 비롯 강남권 아파트에서조차 대거 미계약 사태가 발생했다.
4백2가구를 일반분양한 잠실 주공3단지는 1백여가구가 미계약돼 계약률이 72%에 그쳤다.
이는 지난 3차 동시분양에 나온 잠실 주공4단지의 초기계약률 90%에도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 73가구가 일반분양된 방배 아이파크도 계약률이 70%에 머물렀으며 용마산 금호어울림은 당첨자 계약률이 50%로 절반에 그쳤다.
목동 두산위브 역시 계약률 60%로 대거 미계약이 발생했다.
이밖에 신림2차 푸르지오는 가장 높은 75%의 계약률을 보였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사흘간 실시된 서울 6차 동시분양 당첨자 계약에서 잠실 주공3단지를 비롯 강남권 아파트에서조차 대거 미계약 사태가 발생했다.
4백2가구를 일반분양한 잠실 주공3단지는 1백여가구가 미계약돼 계약률이 72%에 그쳤다.
이는 지난 3차 동시분양에 나온 잠실 주공4단지의 초기계약률 90%에도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 73가구가 일반분양된 방배 아이파크도 계약률이 70%에 머물렀으며 용마산 금호어울림은 당첨자 계약률이 50%로 절반에 그쳤다.
목동 두산위브 역시 계약률 60%로 대거 미계약이 발생했다.
이밖에 신림2차 푸르지오는 가장 높은 75%의 계약률을 보였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