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제일모직의 중장기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30일 교보 박종렬 연구원은 제일모직에 대해 주력 사업인 케미칼과 패션 부문이 모두 유가상승에 따른 원가상승 압력과 할인판매 확대에 따른 마진 훼손 등으로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보여주었던 수익성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제유가와 할인판매 완화로 내년에는 수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6개월 목표가도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