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CJ홈쇼핑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30일 LG 박진 연구원은 CJ홈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하는 데 그쳐 전분기(-62.8%)보다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성장모멘텀을 기대했던 인터넷쇼핑몰이 기대 이하의 판매추이를 보이고 있고 경쟁사들의 가격경쟁 강화에 따른 시장지위 약화의 가능성도 현 상황에서는 배제할 수 없다면서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배당 메리트를 감안한 2.5~2.9만원의 박스권 트레이딩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