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건설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30일 대신 김태준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 하반기 이후 건설수주 감소세는 지속되나 감소폭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및 올해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신규분양 사업의 대부분이 올해 하반기 이후로 연기되었고 재건축 사업의 경우 임대주택 의무건설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올해 중 분양을 서두를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 현상일 뿐 건설수주의 회복을 논하기에는 다소 이른 것으로 판단되며 건설수주 회복시기를 신도기 건설, 강북뉴타운 건설 등 대형 사업이 시행되는 내년 상반기로 전망했다.건설업 중립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