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의 반등으로 코스닥지수가 7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다음의 주가는 9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1시50분현재 다음의 주가는 어제보다 2.9% 내린 3만1천8백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증권을 통해 21만4천주의 순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스닥지수 약세와 함께 지수하락을 이어가다 지난 29일 미 라이코스사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이틀째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탭니다.

한편 증권사들은 다음의 라이코스 인수는 그 효과가 불분명하고 추가자금 투입 가능성이 높은만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