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다큐멘터리 '꼴찌에게 갈채를 아프간 선수들'이 지난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3회 AIBD(아시아·태평양 방송개발원) 총회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다룬 최우수 TV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꼴찌에게…'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아프가니스탄 축구팀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그해 10월 4일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