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소재주 유망 .. 대우증권, 12개종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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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라운드형 소재주에 주목하라."
30일 대우증권은 동국제강 한솔제지 등 업황이 호전되고 있는 소재 및 산업재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20%이상으로 전망되는 턴어라운드형 종목이 투자유망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이에 해당되는 종목으로 한솔제지 한화석유화학 동국제강 동부제강 한화 풍산 금호석유화학 두산중공업 LG산전 등 12개를 꼽았다.
두산중공업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천4백46억원으로 예상돼 실적 호전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기대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91.9% 증가하고 한화석화도 60.4% 늘어 증가 폭이 큰 종목으로 제시됐다.
한화석화는 업황 개선과 실적 호전 등이 예상되면서 외국인 매수가 집중,이달 들어 지난 29일까지 시장 수익률을 20% 이상 앞지르고 있다.
한솔제지 동국제강 동부제강 등도 시장보다 1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승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도주가 상실된 시장에서의 대안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하고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턴어라운드형 소재주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30일 대우증권은 동국제강 한솔제지 등 업황이 호전되고 있는 소재 및 산업재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20%이상으로 전망되는 턴어라운드형 종목이 투자유망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이에 해당되는 종목으로 한솔제지 한화석유화학 동국제강 동부제강 한화 풍산 금호석유화학 두산중공업 LG산전 등 12개를 꼽았다.
두산중공업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천4백46억원으로 예상돼 실적 호전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기대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91.9% 증가하고 한화석화도 60.4% 늘어 증가 폭이 큰 종목으로 제시됐다.
한화석화는 업황 개선과 실적 호전 등이 예상되면서 외국인 매수가 집중,이달 들어 지난 29일까지 시장 수익률을 20% 이상 앞지르고 있다.
한솔제지 동국제강 동부제강 등도 시장보다 1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승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도주가 상실된 시장에서의 대안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하고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턴어라운드형 소재주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