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LA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된 최희섭(25)이 이적후 첫 경기에서 시원한 2루타를 뽑아냈다.

최희섭은 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페트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첫 타석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1로 앞선 4회초 2사에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안타를 신고했다.

LA는 2-3으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