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usband, who believes in avoiding doctors and hospitals at all costs, had to have an emergency operation for inflamed appendix. In pain,but still protesting the whole idea of an operation, he said "When God gave man an appendix,there must have been a reason for putting it there."

"Oh,there was," said the surgeon. "God gave you that appendix so I could put my children through college."

의사와 병원하고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담을 쌓고 지내야 한다는 소신으로 살아온 남편이 맹장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되었다.

고통속에서도 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실이 못마땅했던 그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맹장을 준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게 아닙니까"라고 불편을 했다.

"그럼요,이유가 있죠.하나님은 내가 우리 아이들을 대학으로 보낼 수 있게 해주시려고 당신에게 맹장을 달아준 것입니다"

*at all costs: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inflamed appendix:충수염(속칭 맹장염)
*put through college:대학공부를 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