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기기 생산업체인 휴맥스의 변대규 사장(44)이 대구 달성2차산업단지 분양 광고모델로 등장했다.

변 사장은 2일부터 라디오방송, 신문, 와이드 스크린, 투자유치 팸플릿 등을 통해 대구시의 투자유치 정책을 알리고 대구지역에 투자할 것을 호소하는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변 사장의 광고 출연은 애향심이 강한 지역 출신 기업인이라는 점을 감안한 대구시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변 사장은 고향에 대한 봉사 차원에서 광고모델료를 받지 않고 출연한다.

대구시는 82만평 규모의 달성2차사업단지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11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2006년부터 공장 건립이 가능하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