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면서 휴가비를 벌 수 있는 사이버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SBS골프닷컴(www.sbsgolf.com)과 피망(www.pmang.com)에서는 지난 1일부터 '샷온라인 썸머 오픈'이 진행되고 있다.

총상금 1천만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실력에 따라 초보·아마추어·세미프로 등 3개 등급별로 예선전이 치러진다.

오는 7일까지 '펜살리르 코스'에서 펼쳐지는 예선전은 1인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참가자들은 4차례 게임 결과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으로 예선 통과자가 결정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12일 양일 간 '포르네우스 코스'에서 본선을 치른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5일 등급별 1,2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네오위즈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부문별 우승자는 세미프로 3백만원,아마추어 2백만원,초보 1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준우승자는 부상으로 나이키 401 이그아트 드라이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