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고 정몽헌 회장 1주기(8월4일)를 앞두고 2일 인터넷 추모 사이트(www.chungmonghun.pe.kr)를 열고 '추모의 나무 가꾸기' 행사를 시작했다.

추모 사이트엔 정 회장이 생전에 추구했던 민족의 공동번영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추모의 나무'가 세워져 있다.

네티즌들이 추모의 글을 올리면 잎사귀가 하나씩 생겨나 나무에 달리면서 추모의 나무가 점점 자라나게 된다고 현대그룹은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