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中 교통은행 지분 인수 .. 이번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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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중국 5위 은행인 교통은행의 지분 19.9%를 인수할 것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두 은행은 현재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주 중 은행 관계자와 중국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통은행 지분 19.9%를 인수할 경우 HSBC는 외국인 투자자 중 중국 시중은행 지분을 최고로 많이 획득한 회사가 된다.
이로써 HSBC는 교통은행의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외국인 지분허용 상한선은 20%이다.
HBSC의 매입가격은 총액 15억~17억달러로,교통은행의 주당 장부가치보다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은행은 중국 전역에 2천7백여개의 지점망을 갖고 있다.
앞서 HSBC는 상하이은행에 6억달러를 투자해 8%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com
이 신문에 따르면 두 은행은 현재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주 중 은행 관계자와 중국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통은행 지분 19.9%를 인수할 경우 HSBC는 외국인 투자자 중 중국 시중은행 지분을 최고로 많이 획득한 회사가 된다.
이로써 HSBC는 교통은행의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외국인 지분허용 상한선은 20%이다.
HBSC의 매입가격은 총액 15억~17억달러로,교통은행의 주당 장부가치보다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은행은 중국 전역에 2천7백여개의 지점망을 갖고 있다.
앞서 HSBC는 상하이은행에 6억달러를 투자해 8%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