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3일 9급 공무원 공채 원서를 마감한 결과 1백15명 모집에 전국적으로 총 5만7천5백59명(남자 2만2천8백6명,여자 3만4천7백53명)이 지원,평균 5백 대 1이란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경우 11명 모집에 1만1천2백27명이 지원,1천2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최저 경쟁률을 보인 강원지역도 14명 모집에 3천2백71명이 몰려 2백33 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서울·인천·경기 7백22 대 1(1만9천5백5명/27명) △대전·충남북 3백43 대 1(6천8백66명/20명) △전북 3백93 대 1(3천5백44명/9명) △광주·전남·제주 3백22 대 1(6천1백19명/19명)△대구·경북 4백68 대 1(7천27명/15명) △장애인 1백35 대 1(8백12명/6명)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오는 9월19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9월10일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공고된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