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내정자(58)는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1971년 재무부 사무관으로 출발, 옛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에서 세제심의관과 세제실장, 증권국장과 금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 시절 시행된 금융실명제 작업에도 참여했다.

금융정책실장 시절 외환위기를 막느라 고군분투했지만 ADB 이사로 밀리는 불운도 겪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누이동생인 부인 이정혜씨(54)와의 사이에 SBS PD로 근무하는 외동딸을 두고 있다.

△마산 출생 △서울고 △서울법대 행정학과 △미 위스콘신 매디슨대학원 △세무대학장 △ADB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