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고배당 예상 강세 .. 3주만에 1만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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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8%대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안겨줄 것으로 분석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계룡건설은 4.53% 오른 1만1백50원에 마감하며 3주만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
주요 건설사들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큰 폭으로 올라 이날 상승세는 더욱 돋보였다.
계룡건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2분기에 사상최대 순이익을 낸데다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 회사는 2분기 순이익규모가 1백1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2.7% 늘어나 분기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높은 배당수익도 예상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대주주 측은 최소한 지난해 수준(17%)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강관우 연구원은 "올해 예상 순이익이 4백9억원이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17%로 유지될 경우 배당금은 주당 7백75원으로 배당수익률은 8%를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2일 거래소시장에서 계룡건설은 4.53% 오른 1만1백50원에 마감하며 3주만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
주요 건설사들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큰 폭으로 올라 이날 상승세는 더욱 돋보였다.
계룡건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2분기에 사상최대 순이익을 낸데다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 회사는 2분기 순이익규모가 1백1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2.7% 늘어나 분기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높은 배당수익도 예상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대주주 측은 최소한 지난해 수준(17%)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강관우 연구원은 "올해 예상 순이익이 4백9억원이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17%로 유지될 경우 배당금은 주당 7백75원으로 배당수익률은 8%를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