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감위원장 내정] (문답) "中企 자금난 어떻게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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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원장 내정 소감은.
"이제 막 연락받아서….
(조직개편 논란 등) 어려운 시기에 맡게 돼 솔직히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마지막 봉사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내정 통보는 언제 받았나.
"오늘 오전 9시께 연락받았다."
-내정 사실을 알고 있었나.
"언론을 통해 후보로 거론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결정될 줄은 몰랐다."
-금감위원장 업무는 언제부터 수행하나.
"내일(3일) 국무회의 제청 절차를 거쳐 임명장을 수령하면 바로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조직개편 문제로 다소 혼란스런 상황인데.
"아직 세부적인 개편방안을 접하지 못해 뭐라고 얘기하기 힘들다.
정부혁신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다.
관계기관과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면 해법이 있지 않겠나.
단기나 중장기 모두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금감원은 노조가 중심이 돼 조직개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데.
"내용을 좀 살펴봐야겠다.
얘기도 좀 나눠보고.
지금은 입장을 말하기 곤란한 사정을 이해해달라."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대책을 생각해 둔게 있나.
"구체적인 자료를 못봐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어떤 형태로든 지원해야 되지 않겠나."
-신용불량자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
"정부와 은행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 않나.
여기에서 금감위나 금감원도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이제 막 연락받아서….
(조직개편 논란 등) 어려운 시기에 맡게 돼 솔직히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마지막 봉사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내정 통보는 언제 받았나.
"오늘 오전 9시께 연락받았다."
-내정 사실을 알고 있었나.
"언론을 통해 후보로 거론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결정될 줄은 몰랐다."
-금감위원장 업무는 언제부터 수행하나.
"내일(3일) 국무회의 제청 절차를 거쳐 임명장을 수령하면 바로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조직개편 문제로 다소 혼란스런 상황인데.
"아직 세부적인 개편방안을 접하지 못해 뭐라고 얘기하기 힘들다.
정부혁신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다.
관계기관과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면 해법이 있지 않겠나.
단기나 중장기 모두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금감원은 노조가 중심이 돼 조직개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데.
"내용을 좀 살펴봐야겠다.
얘기도 좀 나눠보고.
지금은 입장을 말하기 곤란한 사정을 이해해달라."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대책을 생각해 둔게 있나.
"구체적인 자료를 못봐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어떤 형태로든 지원해야 되지 않겠나."
-신용불량자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
"정부와 은행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 않나.
여기에서 금감위나 금감원도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