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투자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최소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될 건설경기 하강과 여러 충당금 설정및 환급 등을 고려해 당분간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지속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방법을 다소 변경해 6개월 목표가는 기존 5,580원에서 5,090원으로 하향 조정.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주간사 작업이 연기되면서 투자심리상 악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는 3분기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저가 매수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