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유한양행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3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다소 미흡한 2분기 실적과 PPA 판매금지를 반영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7,472원으로 종전대비 8.4% 내렸다.

그러나 내수 의약품 시장에서의 양호한 시장지배력과 신약 '레바넥스'의 성공적 개발진행,미국 시장으로의 원료의약품 수출 등을 감안할 때 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8만8,000원에서 8만5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