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실전 창업 교육에서 자금 지원, 창업 후 경영안정 지도까지 창업에 필요한 일련의 절차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실전창업스쿨' 과정을 마련했다.

시는 새 과정에 의해 지원을 받게 되는 21∼35세 창업 희망자 1백50명을 5~17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들은 내달 1일부터 3개월에 걸쳐 창업에 대한 이론과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교육 이수자가 창업을 할 경우 창업 컨설팅을 해주며 교육성적, 적성, 창업의지, 창업 계획서 등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문의 (02)2657-5701∼3, 서울산업지원센터(http://www.sisc.seoul.kr)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