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원 줄여야" ‥ 감사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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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카드 특감의 후속조치로 금융감독원의 인원을 감축할 것을 금융감독위원장에게 요구했다.
감사원은 3일 "금감원 인력이 과다한 만큼 금감위원장은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운용해야 한다"고 금감위원장에게 통보했다.
금감원의 인력은 현재 1천6백여명이다.
감사원은 통보서에서 금감원이 검사와 조사분야 업무영역별 전문화를 이유로 정확한 직무분석 없이 수시로 인력을 증원했다고 지적했다.
금융구조조정으로 감독대상 금융회사는 6백32개가 줄었는데도 인력은 더 늘었다는 것이 감사원의 판단이다.
감사원은 또 부산 등 4개 금감원 지방지원의 업무량이 인력에 비해 너무 적다고 진단했다.
감사원은 3일 "금감원 인력이 과다한 만큼 금감위원장은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운용해야 한다"고 금감위원장에게 통보했다.
금감원의 인력은 현재 1천6백여명이다.
감사원은 통보서에서 금감원이 검사와 조사분야 업무영역별 전문화를 이유로 정확한 직무분석 없이 수시로 인력을 증원했다고 지적했다.
금융구조조정으로 감독대상 금융회사는 6백32개가 줄었는데도 인력은 더 늘었다는 것이 감사원의 판단이다.
감사원은 또 부산 등 4개 금감원 지방지원의 업무량이 인력에 비해 너무 적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