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고유가에도 수익호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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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자증권은 3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3천5백5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연간 1백20억원의 원가부담 요인이 생긴다"며 "하지만 유가 위기관리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비용 절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실제 영향력은 예상보다 적다"고 분석했다.
또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수출 호조로 화물부문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이 꾸준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이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일만에 반등,0.47% 오른 2천1백50원에 마감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이 증권사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연간 1백20억원의 원가부담 요인이 생긴다"며 "하지만 유가 위기관리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비용 절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실제 영향력은 예상보다 적다"고 분석했다.
또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수출 호조로 화물부문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이 꾸준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이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일만에 반등,0.47% 오른 2천1백50원에 마감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