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일단 유보 사측과 집중교섭 ‥ KAL 조종사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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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찬반투표로 쟁의행위를 가결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일단 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파업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노조 측은 회의에서 집중교섭을 통한 현안 해결에 노력하되,결렬될 경우 6일 개최될 쟁대위에서 향후 투쟁일정을 논의키로 했다. 또 집중교섭이 결렬되면 즉각 투쟁에 돌입할 수 있는 준비도 갖추기로 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들어갈지,파업한다면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면서 "임금인상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집중교섭을 벌이면서 투쟁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노사는 4일부터 본격적인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파업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노조 측은 회의에서 집중교섭을 통한 현안 해결에 노력하되,결렬될 경우 6일 개최될 쟁대위에서 향후 투쟁일정을 논의키로 했다. 또 집중교섭이 결렬되면 즉각 투쟁에 돌입할 수 있는 준비도 갖추기로 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들어갈지,파업한다면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면서 "임금인상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집중교섭을 벌이면서 투쟁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노사는 4일부터 본격적인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