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흑자전환 .. 상반기 순익 28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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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가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종합상사는 3일 상반기에 9천7백75억원의 매출에 8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5백63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도 2백82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이 회사는 작년 상반기에는 무려 2천5백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현대종합상사는 또 작년말 4백2억원이던 순자산 규모가 올 6월말 현재 6백억원대로 늘어나 납입자본금(1천1백48억원)의 50%를 넘게 돼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수출품목인 철강과 정보통신 부문이 호조를 보인데다 영업외 측면에서도 이라크 알무스 채권소송 승소 등 호재가 잇따라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현대종합상사는 3일 상반기에 9천7백75억원의 매출에 8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5백63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도 2백82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이 회사는 작년 상반기에는 무려 2천5백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현대종합상사는 또 작년말 4백2억원이던 순자산 규모가 올 6월말 현재 6백억원대로 늘어나 납입자본금(1천1백48억원)의 50%를 넘게 돼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수출품목인 철강과 정보통신 부문이 호조를 보인데다 영업외 측면에서도 이라크 알무스 채권소송 승소 등 호재가 잇따라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