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외시장은 코스닥시장의 약세 여파로 하락 종목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특히 기업공개(IPO) 예정주들은 코스닥시장내 새내기주들이 맥을 못추자 큰폭의 조정을 받았다.

그라비타가 2.78%(1천원) 하락한 3만5천원에 머물렀고,아이크래프트와 위트콤도 각각 1백원,1백50원 내리는 등 심사청구 및 심사통과 업체들이 줄줄이 약세였다.

LCD부품 관련주인 디엠에스는 3.82%(1천2백50원) 떨어진 3만1천5백원으로 10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프린터용 토너카트리지 생산업체인 아코디스도 2천7백원으로 3.57%(1백원)빠졌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GE소비자금융의 지분 인수가 호재로 부각되면서 5.15%(5백원)오른 1만2백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