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올해 벌어들인 순이익 중 40%를 주주에게 돌려줄 방침이다.

KTF는 3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이익의 40%를 내년중 자사주 매입 및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발생한 순이익을 활용해 하반기중 자사주 4백85억원어치를 매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KTF는 2분기 실적과 관련,1조1천7백40억원의 매출에 1천1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1% 감소했다.

순이익도 67.3% 줄어든 4백34억원에 그쳤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