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굿모닝신한증권 황폴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7월 수입다변화 성공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2.1%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도매 여행사의 성격상 과거에는 소규모 여행사들을 통한 모객이 유일한 수입원이었으나 지난해 3월 30% 지분 출자를 통해 하나투어리스트를 설립해 소매 시장에서 간접 진출했고 올해 6월에는 온라인 모객을 위해 하나투어닷컴도 설립.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1.4%와 31.7% 증가하는등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의견과 적정가 2만4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