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영우통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4일 동원 노근창 연구원은 영우통신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전체 순이익을 50.2%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휴대폰 재고증가에 따른 영향은 낮은 중국 직수출 비중과 현지공장 활용으로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으로 예상.

올해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14.1% 올린 858원으로 수정했으나 휴대폰 밸류에이션 지표 변경을 반영 목표가를 7,500원에서 6,900원으로 낮췄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 EPS대비 P/E 3.7배에 거래되고 있는 절대적 저평가 국면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