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4일 골드만은 현대하이스코가 일본 철강제조업체와 8월부터 핫코일 수입가격을 전분기보다 13%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POSCO의 내수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POSCO의 내수 가격은 인상된 수입가격보다 20% 정도 낮기 때문에 추가 인상의 여지가 많다고 설명.

이에 따라 시장상회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19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