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메리츠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케이씨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하고 6월 수주잔고 624억원과 LG필립스 LCD 등의 추가 투자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상반기 이상의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LCD 가격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있을 수 있으나 현 상황에서 계획되어 있는 차세대 라인 투자가 미뤄질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판단.

또 분기 실적 등락은 장비업체로서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밸류에이션 요소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저점 매수를 권유했다.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가 3,88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