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4일 일상생활의 속보나 이슈를 촬영해 휴대폰으로 전송하면 이를 무선인터넷을 통해 뉴스 형태로 제공하는 '폰카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컨대 사고로 갑자기 지하철이 멈추거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현장을 뉴스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뉴스 제보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 다음 멀티메일을 활용,'#7575'(수신자번호)로 전송하면 된다. 제보한 폰카뉴스를 확인하려면 매직엔에 접속,스포츠/뉴스/Life→②뉴스→①셀프폰카뉴스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KTF는 폰카뉴스 오픈 이벤트로 '미션 수행,폰카로 잡아라'라는 행사를 펼쳐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예인의 모습을 카메라폰으로 찍은 고객을 매주 1명씩 선정,2백만화소폰을 준다.

기사 가치가 높은 사진을 전송한 고객에겐 특종료와 기사료를 지급하고 1백명의 '폰카전문기자'를 선발해 폰메일 전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