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4일 신성델타테크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6일부터 주식을 거래토록 했다.

신성델타테크(A065350)는 세탁기와 에어컨,액정표시장치 부품 등을 만들어 LG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도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6백25억원어치를 팔아 26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구자천 대표(29.3%) 외 6명이 36.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일본의 고목델타화공과 보광창업투자도 각각 14.2%와 9.8%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다.

공모가는 1천6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기업 수는 8백85개사로 늘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