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후보지(연기·공주)로부터 18km 떨어져 있는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 내 우림루미아트(2차)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15 대 1을 기록했다.

우림건설은 지난 3일 밤 오창 우림루미아트의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천6백2가구 모집에 1만3천8백명이 신청,평균 8.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61평형(72가구)에는 1천1백24명이 몰려 1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형별 경쟁률은 △26평형 4.9 대 1 △34평형 8.25 대 1 △47평형 13.7 대 1이다.

회사측은 청약접수 외에 사전예약분만 1만2천2백여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