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 노사가 파업 13일만에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타결시켰다.

이에 따라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전면 중단됐던 진주공장 조업이 완전 정상화됐다.

신무림제지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진주공장에서 노조측과 협상을 재개,10시간만인 저녁 8시께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측은 △올해 임금 9% 인상 △정년 2년 연장 △경상이익 규모에 따른 성과급 차등 지급 등에 합의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