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가 공정공시 효과로 오랜만에 급등세를 보였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써니YNK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전날보다 11.88% 오른 1천1백30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전날까지 9일간 약세를 지속해 35.6% 떨어졌다.

이날 강세는 회사측의 공정공시가 긍정적으로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써니YNK는 장문의 공시를 통해 회사 경영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향후 주가부양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회사측은 "경영실적이 작년을 기준으로 흑자전환했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해외로열티 수입을 통한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